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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 18억 달러에 BVNK 인수 완료…스테이블코인 인프라 확보

Cointelegraph · 1일 전원문보기 ↗
마스터카드가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스타트업 BVNK의 인수를 최종 완료하며 스테이블코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딜의 가치는 3억 달러의 조건부 지급금을 포함해 최대 18억 달러로, 마스터카드는 올해 3월 인수 합의를 발표한 뒤 이번에 공식 클로징을 완료했다. 마스터카드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자사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와 BVNK의 온체인 인프라를 결합해 디지털 화폐와 법정화폐를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금융기관, 핀테크, 기업들이 국경 간 기업 결제, 정산, 트레저리 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자산 활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BVNK는 별도 공지를 통해 마스터카드의 공식 일원이 됐다고 발표했다. 기존 고객들은 동일한 팀, 제품, 통합 환경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별도 조치가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BVNK는 이번 결합이 은행들로 하여금 스테이블코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계좌를 디지털 지갑에 연결할 수 있게 하며, 결제 사업자들에게는 24시간 가맹점 정산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스터카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카드 기능 확장과 국제 자금 이체 서비스 강화도 기대 효과로 제시됐다. 이번 거래가 성사되기까지 우여곡절도 있었다. 코인베이스가 BVNK를 최대 20억 달러에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2025년 11월 실사 단계에서 해당 거래가 무산된 바 있다. 이후 마스터카드가 보다 낮은 가격에 인수 합의를 이끌어낸 것이다. 이번 인수는 전통 금융 대기업이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직접 내재화하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스테이블코인의 기업 결제 및 정산 시장 내 입지 강화에 중요한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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