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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래티지, BTC 매도·MSTR 주식 발행으로 STRC 환매·현금 40억 달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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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ptoSlate · 1일 전원문보기 ↗
스트래티지는 8월 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7월 27일~8월 2일 한 주간의 자금 조달 및 운용 내역을 공시했다. 회사는 이 기간 비트코인 1,638개를 매도해 1억 477만 달러를 확보하고, MSTR 보통주 약 301만 주를 추가 발행해 2억 9,060만 달러를 조달해 총 약 3억 9,500만 달러를 마련했다. 그러나 이 자금 중 비트코인 신규 매입에 투입된 금액은 전혀 없었다. 이로써 스트래티지의 BTC 신규 매수 중단 기간은 6주 연속으로 늘어났으며, 이는 2024년 이후 가장 긴 공백이다. 자금 운용의 핵심은 STRC 우선주 정상화였다. STRC는 5월 이후 액면가(100달러)를 지속적으로 하회하고 있으며, 이 상태가 유지되면 신규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 채널이 약화된다. 스트래티지는 지난주 비트코인 매도금 5,230만 달러와 MSTR 발행 대금 2,890만 달러를 합쳐 912,143주를 8,120만 달러에 환매했다. 전주에도 28,930주를 평균 86.53달러에 2,500만 달러에 매입한 바 있어, 7월 프로그램 개시 이후 총 STRC 환매 금액은 약 1억 620만 달러에 달한다. 잔여 우선주 환매 한도는 8억 9,380만 달러이고, MSTR 보통주 자사주 매입 10억 달러 한도는 아직 미사용 상태다. 회사 측은 9월까지 STRC의 액면가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시에 스트래티지는 달러 현금 준비금을 목표치인 40억 달러까지 채웠다. MSTR 발행 대금 2억 9,060만 달러 중 2억 5,000만 달러가 준비금으로 편입됐으며, 1,170만 달러는 현금으로 보유된다. 6월 말 25억 5,000만 달러였던 준비금은 7월 26일까지 37억 5,000만 달러로 늘었고, 이번 증액으로 40억 달러 목표를 달성했다. 이 준비금은 연간 우선배당·부채 이자 약 17억 6,000만 달러를 약 27개월간 커버할 수 있는 규모로, 이사회의 별도 승인 없이는 우선배당 및 부채 이자 지급에만 사용 가능하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MSTR 보통주 희석과 BTC 보유량 감소가 동시에 발생했다. 비트코인 애널리스트 윌 클레멘테는 이번 거래가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보유자, 보통주 주주, 우선주 투자자 간 이해관계를 어떻게 균형 잡을지 더 명확하게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한편 비트코인 회의론자 피터 시프는 이번 거래가 스트래티지가 우선주 투자자 보호를 위해 비트코인 매도와 MSTR 희석을 점점 더 많이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스트래티지의 연초 이후 BTC 수익률(BTC Yield)은 3.5%로, 5월 말 13.3%에서 큰 폭 하락했다. 분기 기준 BTC 수익률은 -4.6%이며, BTC 게인 지표는 약 4만 BTC(현재 가격 기준 약 24억 달러) 감소했다. 현재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842,138개이며, 평균 취득단가는 75,419달러, 총 취득비용은 635억 1,000만 달러다. 기사 작성 시점 비트코인 가격은 약 62,633달러로, 보유 자산 시가(약 527억 달러)가 취득원가 대비 약 108억 달러 낮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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